여러분은 성공합니다. 그것을 간절히 원했기 떄문에
평안한 아침 되시기 바라며, 오늘은 토론토 대학 조던 피터슨 심리학 교수의 팟캐스트 내용에 제 생각을 더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삶의 의미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이고, 어제 이야기했던 구절이 떠오르는 내용이기도 하다
피터슨 교수는 '삶은 힘들다'라는 문장이 가진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싶었다고 한다. 악의와 배신이 넘치는 세상이 우리를 늘 쓰라리게 하고 있기에, 그걸 상쇄해줄 어떤 '의미' 가 필요할 것이다. 그럼 질문은 '과연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로 이어진다.
그는 권리 또는 충동적 즐거움에선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하며,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스스로를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윽고 가족도 돌볼 여유가 생기고, 둘 다 잘하게 되면 주변 커뮤니티를 돌볼 여유도 생길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아닌, 타인들을 돌보는 것은 상당히 무거운 짐이 되지만, 그것을 짊어지는 것을 통해, 비로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더불어, 그 짐을 짊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자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 강조했다.
여기서 나는 다시금 유교 경전, 대학의 8조목에서 말하는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가 생각났다. 내가 세상이고, 세상이 곧 나이기에, 나를 돌보는 것은 곧 내 세상을 조금씩 돌보기 시작하는 것이니까. 권리와 쾌락 등에서 찾기 어려운, 순수하게 나를 책임지는 행동이기도 하다.
또한, 하대님이 생각나기도 했다. 커뮤니티를 돌보는 것 자체가 큰 책임감이며, 자신이 믿고 생각한 길을 당당히 앞장 서기 위해 큰 짐을 들고 어두운 세상을 나아가고 있다. 늘 존경하고 감사드리며, 나도 자신을 돌보는 것을 넘어 나만의 의미를 찾고 싶다고 생각한다.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곳으로 향하는 것, 각자가 삶의 의미를 찾아 하루하루를 나아가는 것, 피터슨 교수는 그 모든 것에 대해 '삶의 의미는 지속적인 자기 초월'이라 말했다. 즉, 과거의 자신을 넘어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이타적인 것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 지극히 창의적인 것이 되는 이유는, 계속해서 자신만이 가진 의미를 찾고, 현재의 자신을 지속적으로 초월하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과거를 딛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지 않을까.
결론 = 오늘도 조심히, 하나씩, 천천히, 툭툭툭 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평안한 하루 되시길 (+ 항상 건강하시길, 식도염+장염은 힘들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