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님 유튜브는 오래전에 이미 구독했지만,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냥 전형적인 말 해주는 사람이라고밖에는, 그런 생각이 없었던거지요.
그러나 어느날 관심이 생겨서 하대님의 유료강의는 어떨까? 궁금해졌고, 가입후 무료로 풀린 시간압축 클래스를 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잘 말씀해주시지 않는 이론적인 접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유튜브라는 환경의 특성상, 너무 이론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구독자가 떨어져(?)나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대만족이었다는것이죠.
보통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 사람들은 유사과학믿는다, 반지성주의자들이다 이런 편견이 많은데, 암흑에너지나 암흑물질의 개념도 잘 설명하시고, 빅뱅이후로 우주가 어떻게 팽창해왔는지도 설명해주시는걸 보니까, 내가 생각했던것만큼 이상한(?) 사람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초급과정인 시간압축 강의는 하루만에 다들었습니다.
이제야 감상을 남기네요 ㅋㅋㅋㅋㅋ..
강의는 정말 좋았어요.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게, 아직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무언가 대단한게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저도 과학 전공자는 아닙니다.
유명한 물리학자이신 김상욱 교수님의 책은 세권이 넘게 샀을정도로 양자역학에는 평소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아예 수능수준으로 깊게 공부해본건 아니고, 대체 과학이란게 뭘까, 현실의 본질이란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양자물리학적 원리로 현실을 바꿀수있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시대가 아직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 비판도 많고, 의심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아예 성공팔이라고 해서, 이러한 유튜버 세력을 대놓고 조롱하는 유튜버들도 있더군요..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끌어당김의 법칙이 유사과학적 뉘앙스가 짙다고 한들, 그걸 믿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바보 취급할 필요는 없는거니까요..
아무튼 하대님 유료강의의 첫인상은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중급강의인 인수분해 시리즈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하대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매일 100번정도 소원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매일 같은 문장만 쓰는건 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 다른 복수의 문장들을 합계 100번정도 씁니다.
어느날에 5개의 문장을 쓰기로 결정했다면, 각각 20번씩 쓰는거지요.
그게 더 재밌더라고요.
하대님의 100번쓰기 전용 일기장(?)은 아직 안사봤습니다.
서점에 갈일이 있으면 더 마인드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하대님이 직접 게시판 글을 읽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삶의 구세주와도 같은 분이십니다.
물론 처음엔 저도 편견이 많았지만요.
주위의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설파하시는 하대님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