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9 하루의 시작글

여러분은 성공합니다. 그것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에

 

5월 9일 목요일, 평안한 하루 되시기 바라며, 오늘 전해드릴 내용은 미 스탠퍼드, 앤드류 후버만 교수의 팟캐스트 영상이다. 좌식 운동 중에 가자미근 푸쉬업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보자.

 

후버만 교수는 휴스턴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가자미근이라는 종아리 근육을 언급했다. 이건 종아리에 있는 넓적한 근육인데, 우리 몸 전체 근육의 1%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근육은 특히 에너지의 활용도가 엄청나게 높다고 한다.

 

왜냐면 이 가자미근이 다른 근육보다 혈당 및 혈중지방을 많이 태우는, 굉장히 특이한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앉아서 발뒤꿈치만 계속 들어도 인슐린 민감도가 오르고, 공복 혈당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앉아서 다리 떠는 행동도 에너지를 많이 쓴다고 한다.

 

재미있는 영상과 흥미로운 주제 같다. 요즘같이 앉아서 업무를 보는 일이 많은 현대 사회에서, 혈당을 조절 해줄만한 간단한 방법이 있다는 게 좋다고 느껴진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다면 영상 제작자가 공유한 아래의 관련 기사를 참고해주면 되겠다

 

기사 링크 클릭

또한, 가자미근 푸쉬업에 대한 헬스조선의 기사 또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공유하니, 운동에 참고했으면 한다.

 

헬스 조선 기사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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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 연구와 영상이 흥미로운 이유는, 소위 '다리 떨면 복 나간다, 부정 탄다' '복스럽게 먹는다' 라는 옛 격언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먹고 살기 부족했던 시절, 무의미한 행동 자체가 '복'을 날리고 '부정'을 부르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정반대가 되니까.

 

정리하자면, 가자미근은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 대신 혈당이나 혈중지방을 쓰는 특이한 구조와 성질을 가지기에 이런 효과가 나올 수 있으며, 바쁜 일상에서 운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다른 운동을 같이 하는 게 제일 좋을 것이다.

 

오늘도 감사드리며, 평안한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