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의 승리

안녕하세요.

오늘이 39일째.

손에 무리가 와서 손가락 주사를 맞고 오늘은 쓰기를 못하겠구나 생각했어요. 손이 아파도 파스를 붙이며 꾸준히 10일,20일,30일을 넘기며 기뻤는데 여기서 쉬어야 하는걸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밤10시쯤 손가락이 움직이길래 얼른 39일째를 성공했어요. 글씨는 날아가고 손도 아파오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9일.  앞에 적은 기록들을 보니 뿌듯하고 기뻐요. 하대님 모든 영상을 보고보고 계속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