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공에 간절하다. 당신은 간절한가?”

“나는 성공에 간절하다. 당신은 간절한가?”

저는 27살,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ROTC로 군복무를 마친 사람입니다.

2024년 6월 30일,  26세의 나이로 전역했습니다.

군 복무를 시작할 당시엔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미래를 꿈꾸며 입대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 똑같은 업무, 똑같은 근무 환경. 마치 챗바퀴를 도는 것 같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아무런 성과가 없어도 월급은 꼬박꼬박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저는 매너리즘에 빠졌고, 스스로에게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덜 일하고도 넘어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반복하며 제 모습을 되돌아보게 됐고, 결국 공무원의 삶은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군 생활을 성실히 하지 않았다는 건 아닙니다.

여단 최우수 소초에 선발되고, 상장과 표창도 여러 차례 받았어요.)

 

전역 후, 저는 다짐했습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 내 길을 내가 만들어보자.”

그 첫 번째 도전이 바로 드론 촬영이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대리만족’을 좋아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언젠가 세계여행을 하며 드론으로 남들이 보지 못한 장면들을 촬영하고,

그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그게 수입이 되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드론은 예전부터 취미처럼 즐기던 분야였지만, 제대로 배운 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문가에게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크몽에서 경력 있는 드론 감독님들을 하나하나 찾아내 A4 한 장 분량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냈습니다.

정말 간절하게요. 그러다 딱 한 분이 연락을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번 만나서 이야기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기뻤고, 동시에 걱정도 됐습니다.

면접처럼 긴장되는 자리였지만, 감독님의 사무실에서 3시간 넘게 이야기 나누며 진심을 전달했습니다.

“월급은 안 주셔도 됩니다. 그냥 배우고 싶습니다.”

그 진심이 통했고, 저는 감독님 밑에서 현장 드론 촬영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도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웠습니다.

집에서는 드론 시뮬레이터로 피나는 연습을 했고, 현장 경험도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중학교 드론 특강 강사, 소규모 뮤직비디오 촬영, 헬스장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촬영을 하며 경력을 쌓았고,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예전부터 꿈꿨던 ‘해외 한 달 살이’가 떠올랐고,

곧장 준비해서 발리로 떠났습니다.

여행이라기보다는 드론 촬영을 겸한 실전 경험을 위해 떠난 거였습니다.

발리 관련 모든 정보 공유방에 “무료로 드론 촬영해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도 여행을 즐기고 싶었기에, 일주일에 단 두 팀만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예약을 다 잡고, 발리 한 달 살이를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많은 걸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발리 여행이 끝나갈 무렵, 제 마음속에 이런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게 바로 인생의 주도권을 내가 쥔 느낌이구나.”

그 순간부터 저는 더 이상 드론 촬영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물론 촬영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촬영하지 않는 날엔 수입이 0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길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게 바로 화분과 인테리어 식물 브랜드였습니다.

발리에서 느꼈던 자연, 자유, 평온함…

그 감정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식물로 사람을 힐링시켜주는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식물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전문가에게 배우기 위해 대형 화원에 이력서를 넣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주차관리, 바닥청소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분갈이도 능숙하게 하고, 식물 지식도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사업자등록도 마쳤고, 이제 곧 온라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제 브랜드는 언젠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화훼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겁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냐는 것.”

(물론 아직 이룬 건 없지만, 방향은 명확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과 저녁, 하와이대적택님의 영상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칩니다.

일할 때도, 운동할 때도, 잠들기 전에도 항상 틀어놓고 스스로를 마인드세팅 합니다.

누군가는 “100번씩 목표를 쓰고, 아침저녁으로 외치라”고 하지만

저는 그 대신 매일 기도합니다.

종교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 기도를 통해 제 목표를 되새기고, 마음을 다시 다잡는 겁니다.

그리고 24시간 내내 내 브랜드를 생각합니다.

 

어제는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화원에서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하고

퇴근 후엔 밤 12시까지 사업 준비를 하며 사는 일상.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성공과 동기부여에 대한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포르쉐 계약서에 사인하는 제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떠올랐고,

마치 진짜로 이루어진 것처럼 기쁨이 북받쳐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는데도 말입니다.

그 순간만큼은 성공한 나 자신을 100% 체감했어요.

혹시 이게, 하와이대적택 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마인드세팅’과 끌어당김의 법칙’이란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저는 확신합니다.

 

 

나는 성공한다.

나는 성공에 간절하다.

당신은, 간절한가?

 

이 글을 마치며, 읽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다시 한번 불씨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 역시, 반드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